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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후속작인 드라마 땐뽀걸즈 는 원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개봉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던 땐뽀걸즈 영화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란 이런것 이라는 네티즌의 평점 9.3을 유지하고 있는 땐뽀걸즈가 드라마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댄스스포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작드라마이며  땐뽀의 뜻은 '땐'스스'뽀'츠의 땐 과 뽀를 본따서 만든 그룹의 이름입니다. 



이 드라마의 제작 의도는 앞으로의 큰 목표를 향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는 드라마가 아니며 각자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기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그린 성장드라마라고 합니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삶이 보잘것 없다고 부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잘해오고 있다고 다독여주는 뜻의 응원가가 됐으면 좋겠다는 기획의도가 있습니다. 


이 좋은 평을 유지하며 좋은 작품인 영화가 드라마화 된 이유에 있어서는 땐뽀걸즈의 연출을 맡은 박현석 감독이 직접 답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원작이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역시 원작의 곁에서 벗어나지 않는것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이에대해서 대중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원작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다큐멘터리를 연출하였던 이승문 감독이 이미 많은 의미를 발견해내고 거제 여자 상업 고등학교의 땐뽀반을 아름답게 그려냈기 때문에 감히 차이점을 말하기 어렵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다만 원작이 보여준 것 중 몇가지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는 것이 이번 드라마화의 중요한 작업이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어서 박현석 감독은 박세완, 장동윤,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 등 이 드라마에 신인배우들을 주로 캐스팅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대중들의 인지도 보다는 영화의 인물에서 싱크로율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재주 많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이 캐스팅에 응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이며 배우들도 각자의 캐릭터를 만나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하여 우리가 느낄수 있는건 무언가 목표를 달성하는 카타르시스가 아닌 무사히 위험한 다리를 지나 건너편으로 간 아이들에 대한 대견함 같은 것입니다.


 

이 작은 것들로 인하여 아이들은 넘어지고 깨지기 쉬운 열여덟 소녀의 시간을 넘어 무사이 어른이 되었음을 알리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순수한 소녀들의 한가지 한가지 목표를 넘어나가는 모습들을 보며 원작에 부응하는 드라마가 되어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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