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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라는 이름은 정말 생소한 이름입니다. 백지는 구릿대라고도 불리는 식물입니다. 백지는 뿌리까지 있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백지(구릿대)는 어떠한 식물인지 알아보고 효능과 부작용 뿌리까지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백지(구릿대)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 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습지나 강가 등에 주로 있는 미나리과의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강가를 갔을 때 무심코 지나간 것들 중에 하나의 식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백지라는 명칭은 정확히 구릿대의 '뿌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뿌리를 하나하나 캐 볼 수 없으니 이것이 백지인지 무엇인지 그냥 지나쳐 볼 수 있겠네요. 또한 백지는 당귀와 유사하게 생겨서 크게 구분을 못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직접 캐러 다니시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백지의 품질에 대해서는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굵고 황백색을 띄면은 품질이 좋은 백지로 여겨지고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백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백지의 효능
백지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막힌 것을 뚫어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축농증에 탁월하며 유행성 감기(두통, 코막힘, 기침, 가래)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천식을 발생시킨 쥐를 대상으로 백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천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막힌 것을 뚫어주는 성질과 '프란게니디'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안의 고름을 배출하고, 부종을 없애는 작용이 있어서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있으며, 모공을 수축시켜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실제로 화장품 회사에서는 '백지'의 성분을 이용한 주름개선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백지는 여성건강에도 탁월하다는 효능이 있는데요, 지혈작용이 있어서 생리 후에도 조금씩 나올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의 효과로는 진통작용이 있으며, 약간의 항균작용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백지의 부작용 유의사항
백지는 좋은 성분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유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약재는 일반적으로 몸보신을 위한 약재가 아니며, 아플 때 처방받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백지에는 벌레가 잘 생기는 편이므로 보관을 잘해야 하는 유의점도 하나 있죠.
또한 과량 복용을 할 시에는 독미나리의 부작용과 비슷한 혈압상승, 맥박 감소, 구토가 일어날 수 있으며, 체질과 맞지 않는 경우에는 크게 전신마비까지 동반될 수 있다 하니 한번 섭취할 때에는 2~4g의 소량만 섭취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